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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선빈, 서지혜, 한지은이 영화 '창궐'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급사 NEW 측은 5일 오전, '창궐'을 빛낸 세 여배우 이선빈, 서지혜, 한지은의 3인 3색 매력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서지혜는 극 중 이조(김의성)의 후궁 조씨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에서 서지혜는 무당방울을 들고 이조의 점을 보고 있는 차분한 모습과 더불어 온 몸의 관절이 꺾이는 야귀로 변신, 180도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서지혜의 야귀 분장 스틸은 머리카락 하나부터 핏줄 하나까지 리얼함을 더해 시선을 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이 장면을 찍고 나서 실핏줄이 다 터질 정도로 열연을 했다.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이선빈은 '창궐'에서 활을 든 민초 덕희역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극 중 덕희는 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박종사관(조우진)과 함께 야귀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인물. 공개된 스틸에서 완벽하게 덕희에 녹아든 이선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한지은이 이청의 형인 소원세자(김태우)의 아내 경빈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경빈은 태중의 원손을 어루만지는 모습은 물론, 야귀떼의 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궁궐에서 절망적인 표정 속에서도 청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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