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론토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지켰다.
토론토 랩터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18-2019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07로 승리했다.
서지 이바카(34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파스칼 시아캄(16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일 로우리(21득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15어시스트 2스틸)도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대니 그린(15득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역시 꾸준히 3점슛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동부 컨퍼런스 1위 토론토는 3연승을 질주, 2위 밀워키 벅스와의 승차0.5경기를 유지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3연승에 실패, 서부 컨퍼런스 12위로 내려앉았다.
토론토는 1쿼터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바카를 앞세운 골밑장악력, 고른 득점분포 등 내외곽에 걸쳐 완벽한 조직력을 뽐낸 것. 토론토는 이바카가 1쿼터에만 20득점을 몰아넣었고, 그린과 라우리는 각각 2개의 3점슛으로 뒤를 받쳤다.
1쿼터를 42-17로 1쿼터를 마친 토론토는 2쿼터에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토론토는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수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제공권 싸움에서는 우위를 유지해 1쿼터와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1-49였다.
3쿼터 역시 토론토를 위한 시간이었다. 토론토는 그린이 3점슛을 터뜨려 레이커스에 찬물을 끼얹었고, 이바카도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토론토는 3쿼터 막판 공격이 정체현상을 보였지만, 이전까지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던 덕분에 101-80으로 3쿼터를 끝냈다.
토론토는 4쿼터 들어 고전했다. 스몰라인업을 앞세운 레이커스의 빠른 공수 전환에 추격을 허용한 것. 4쿼터 한때 격차는 10점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토론토였다. 카일 쿠즈마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 공격권을 가져온 토론토는 경기종료 1분여전 시아캄이 골밑득점을 넣어 12점차로 달아났다. 토론토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서지 이바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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