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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덕환이 '신의 퀴즈' 시리즈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 리부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종혁 PD를 비롯해 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가 참석했다.
이날 8년 간 '신의 퀴즈' 시리즈를 지켜온 류덕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이다. 제가 드라마라는 매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 시작했는데, 그걸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 운이 좋았다. 저도 제 옷이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했던 작품인데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한진우 캐릭터를 매력 있게 봐주신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독특한 소재 또한 재미있어 해주신 것 같은데,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아주신 것에 대해서도 '난 참 복받았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리부트'라는 부제가 숙제이고 축복이다. 저는 장수 프로그램과 맞는 것 같다. 장수를 해야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것 같다. 제게는 제2의 '전원일기'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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