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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조병규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에 캐스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드라마 ‘시간’, ‘돈꽃’ 등을 비롯해 연극 ‘김수로 프로젝트 로미오와 줄리엣’, ‘오셀로’ 햄릿’ 등에 출연하고 ‘걸캅스’, ‘우상 요한’ 등 여러 편의 상업 및 독립영화에서 착실하게 필모를 쌓아 온 배우 조병규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조병규가 출연하는 ‘SKY캐슬’은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들이 모여 사는 석조저택 SKY캐슬에서 대한민국 상위 0.1%의 남편과 함께 제 자식을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어하는 명문가 출신의 사모님들의 내밀한 속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이 가운데 조병규는 범죄 스릴러 영화의 주인공처럼 시크하고 마초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고등학생 차기준으로 분해 극 중 공부를 강요하는 아빠에게 욱하는 반항아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난 조병규가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조병규가 맡은 차기준이라는 캐릭터는 반항아적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아빠 옆에서 늘 노심초사하는 엄마를 괴롭히고 싶지 않아 반항기를 숨기기도 하는 복잡한 속사정을 가지고 있어 조병규가 연기할 차기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HB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조병규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에 캐스팅되어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조병규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통해 연기 필모를 탄탄히 쌓아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캐릭터와 하나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병규가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은 오는 11월 23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HB 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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