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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인터뷰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한 기억을 떠올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김태진은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한 지난 16년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그냥 막무가내로 달려가 인터뷰를 해야 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반대편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비어있었다.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으로 올라가면서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물어보는 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진은 "인터뷰는 살았는데 나는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은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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