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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컴백하자마자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트와이스는 5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함께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신곡 'Yes or Yes'를 발표하고 주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정연은 "우리 팬들이 힘을 내줘서 음원 1위를 달리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사나는 "기존에 트와이스가 보여줬던 스타일이 아니었다. 낯설기도 했고 신곡이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또 1위도 했다"고 자랑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사나가 1위하고 울었다"고 말했다.
사나는 "운 건 아니다. 요즘 비행기를 많이 타서 눈이 건조해서 그런 것"이라며 부끄러워했다.
트와이스는 팬들과 함께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1위 공약으로 영화 속 캐릭터를 분장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다현은 영화 '레옹' 주인공으로 분장한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화분도 들고 올라갈까 고민했지만 참았다"고 했다.
그는 유독 남장 캐릭터를 자주 소화한 것에 대해 "회사에서도 남장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그동안 숨겨온 깜찍한 댄스를 대방출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 = V라이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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