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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공동공부구역JSA’가 통일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통일부 특집으로 진행된다.
6일 밤 10시 태광그룹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수다로 통일 – 공동공부구역JSA’에서 통일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통일부 특집으로 100인의 시청자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본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시청자와 새터민 대상으로 진행 된 설문조사를 통해 퀴즈 배틀을 벌인 통일부 특집에서는 JSA 남북회원 외에도 100인의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퀴즈가 진행 돼, 출연자 못지않은 불꽃 튀는 대결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시청자 퀴즈를 진행하며 MC 김성주가 춤을 추듯 ‘안됩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9회 “통일 문화 어떻게 선도할까?”라는 특집 안건에 맞춰 다양한 특별회원이 총출동했다. 마술사 최초로 평양을 방문한 최현우가 8회에 이어 9회까지 출연한다. 지난 회, 평양 방문 경험담을 쏟아내며 평양부심을 부렸던 최현우는 다음 회 바로 북측 회원 자리에 앉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남북 스포츠 특별회원 현정화 감독이 출연해 2005년과 2018년 2번의 방북경험을 살려 세밀한 평양 비교 분석과 방북 뒷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날 현정화는 2018년 평양남북정상회담 방북 당시 이것을 가져와 녹화 현장에서 최초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가을의 감성을 닮은 감미로운 목소리 박재정과 파워풀한 가창력에 성대 천하라는 별명을 가진 손승연이 출연했다. 손승연은 통일이 되면 북한에 가서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마이크 없이 평양을 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재정은 두 정상이 만났기 때문에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히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그 노래는 무엇일까?
이외에도 9회 통일부 특집을 맞아 ‘통일 문화 어떻게 선도할까?’라는 안건에 맞춰 평화의 상징인 1등급 송이버섯 상품을 놓고 JSA 남북 회원들의 달콤 살벌한 퀴즈 경쟁이 시작됐다. 퀴즈에 들어가기 전 입 풀기 퀴즈부터 온갖 오답들이 난무해 2MC를 당황시켰다. 특히 프로의심러 MC 김구라는 최현우의 커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고.
남북한 평화의 상징 1등급 송이버섯을 차지할 최종 우승자는 6일 화요일 밤 10시 E채널 ‘수다로 통일 – 공동공부구역J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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