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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넬(NELL)이 온다.
6일 밴드 넬의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 싱글 '오늘은'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7집 'C'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넬의 정식 음반이다.
넬은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새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각 트랙별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4월 열린 어쿠스틱 콘서트 'HOME'을 통해 어쿠스틱 감성으로 색다르게 편곡한 넬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넬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8'도 개최한다.
[사진 = 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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