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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미소년 비주얼"…'YG 보석함', B조 8명 연습생 공개

시간2018-11-06 15:03:14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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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YG 보석함' B조 8명의 YG 연습생들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VLIVE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YG 보석함'의 총 29명 중 B조 8명의 연습생들을 공개했다.

전날 A조에 이어 이날 공개된 B조 연습생들은 비교적 연습 기간이 짧은 멤버들로 구성됐다.

왕군호를 시작으로 강석화, 하윤빈, 박지훈, 장윤서, 윤재혁, 길도환, 김성연까지 8명 연습생들이 자신만의 특징이 담긴 소개와 더불어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YG가 이번에는 외모도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만큼 참신한 미소년 비주얼과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일까지 나흘에 걸쳐 보석함 연습생 29명을 전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YG 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으로 16일 밤 10시 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YG Treasure B#1 왕군호

타이베이 출신인 왕군호는 "한국에 온지 3달 됐고, 한국말이 아직 어렵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왕군호는 "GD를 좋아해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부모님께 인정 받기 위해 데뷔하고 싶다"고 했다.

YG Treasure B#2 강석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는 강석화는 트로트를 많이 불렀다며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선보였다. 그는 "제 목소리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데뷔 의지를 불태웠다.

YG Treasure B#3 하윤빈

하윤빈은 "옛날부터 힙합을 좋아해 랩을 하게 됐다"며 모자를 패션 포인트로 꼽았다. "반전매력이 있다"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밝힌 하윤빈은 "아이콘과 위너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

YG Treasure B#4 박지훈

"잘 부탁드린다"고 미소로 인사를 시작한 박지훈은 "확고한 꿈을 가진 게 가수이기도 하고, 저희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제일 하고 싶은 것"이라며 YG에서 가수 데뷔를 바랐다.

YG Treasure B#5 장윤서

장윤서는 "눈이 크고 샤이니 민호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 들어서 들을 때마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제 노래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성대모사를 비롯한 애교 퍼레이드로 자신을 어필했다.

YG Treasure B#6 윤재혁

“YG에 입사한지 4개월 정도 됐다”고 밝힌 윤재혁은 “3대 기획사에서 캐스팅을 받았다”고 이력을 밝혔다. 윤재혁은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좋은 무대를 하고 싶다. 제가 준비한 춤과 노래를 꼭 하고 싶다”고 바랐다.

YG Treasure B#7 김성연

김성연은 "같은 반 예담이가 YG를 소개해 줘서 오디션을 보고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친화력도 좋고 승부욕도 강하다"고 말한 그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매력적인 음색이 아닐까"라고 자평했다.

YG Treasure B#8 길도환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한 길도환은 자신의 특징에 대해 '국악가족'이라며 "어머니가 가야금, 삼촌께서 고수시고, 저도 해금이란 악기를 한다"고 밝혔다. 또, 승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목소리 톤과 예능감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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