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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마스 뮐러의 아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비난했던 바이에른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에게 사과했다.
뮐러의 아내 리사 뮐러는 지난 3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이 1-1 무승부로 끝나자 SNS 코바치 감독을 맹비난했다.
이날 코바치 감독은 뮐러를 벤치에 앉혔다. 그리고 후반 26분이 돼서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빼고 교체 투입했다.
이에 화가 난 리사 뮐러는 당시 사진과 함께 코바치 감독의 교체 타이밍이 이상하다며 맹비난했다. 경기 후 해당 글을 지웠지만, 이미 인터넷에 퍼진 글은 제법 큰 논란이 됐다.
결국 파장이 커지자 리사 뮐러는 곧바로 코바치 감독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구단도 홈페이지에 “코바치 감독이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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