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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26, 파리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증언도 끊이질 않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와 함께 생활했던 마르틴 몬토야(27,브라이튼)의 인터뷰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세계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원)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2인자에 머무는 것이 싫었던 네이마르는 ‘파리의 왕’을 꿈꾸며 PSG로 향했다.
하지만 프랑스 생활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을 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이 아쉬웠다.
결국 최근에는 유럽 주요 매체들이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몬토야도 “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했고, 3년 동안 적응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는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좋은 관계였다”면서도 “물론 바르셀로나 복귀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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