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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오나미 언급에 진땀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볼 빨간 당신'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스로를 '효자 꿈나무'라고 소개한 허경환은 "부모님과 하루에 3~4번 통화를 한다. 명절에도 방송을 제외하면 대부분 집에 내려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경환은 "그런데 내 나이가 마흔에 가깝다 보니 이제는 효자에서 조금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과거 가상결혼을 언급하며 "내친김에 오나미랑 결혼을 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홍진경과 오상진도 "오나미와 잘 되길 기원했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3년 전 일인데 아직도 언급이 된다"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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