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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류혜영이 공감 가득한 스토리로 돌아왔다.
6일 밤 11사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은주의 방' 1회에서는 백수가 된 심은주(류혜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심은주는 직장에서의 극도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곧 이직할 회사가 있었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가족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심은주가 가려된 회사에 문제가 생겼고, 장기 백수가 된 것. 집에서도 구박을 받았고, 전세로 사는 곳에서 집주인의 구박까지 받았다.
심은주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다가 전셋집 벽지를 망가뜨렸다. 그는 서민석의 도움을 받아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심은주와 엄마는 취업과 취집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이삼십대 여성들의 고민을 담아냈다. 엄마와의 다툼,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담하게 담겼다.
여기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류혜영은 안정적인 연기로 심은주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무덤덤한 듯 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였고, 이후 펼쳐진 직장과 연애,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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