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이 7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6일 하루동안 17만 9,05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2만 8,849명이다.
인간의 이중성과 사회적 편견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배꼽잡는 유머를 장착한 이 영화는 비수기 시장의 완벽한 구원투수로 등장해 충무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미 180만 손익분기점을 넘은 이 영화가 어디까지 흥행질주를 펼칠지 주목된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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