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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파티시에 유민주(38)가 결혼을 발표했다.
유민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어요. (기자님의 전화에 깜짝놀랐어요!! )"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을 코앞에 두고도 오늘도 평범히 일을 하고 있어서.. 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어요"라며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동생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해요"라며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 갈게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민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한편, 유민주는 오는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민주 예비 신랑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1년이 채 안 된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유민주는 캐나다 쿠킹 스쿨과 프랑스 알랭 뒤카스에서 공부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채널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에 출연하며 '미녀 파티시에'로 유명해졌고, 지난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현재 유민주는 서울 이태원에서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유민주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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