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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성잡지 맥심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이아윤은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일반인"이라며 "동네 커피숍에서 마주칠법한 현실 미녀가 호기심에 시작한 도전이 패왕색의 상징인 맥심 모델 대회 우승까지 가게 만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맥심에서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로,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전적으로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결정된다.
이아윤이 참가한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전 투표는 지난 1일부터 맥심 홈페이지에서 7일간 진행됐다. 매일 득표 순위가 뒤바뀌는 접전이었다.
맥심은 "투표 마감 하루 전날인 6일 오후에는 이아윤을 자신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라고 밝힌 빅뱅의 승리가 SNS상에 투표를 호소하고 우승 시 공약을 내걸기도 해 이슈가 되며 '빅뱅 승리의 여사친 이아윤'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맥심 관계자는 "그 때문인지 실제로 마지막 날 투표가 2배 이상 급증했다. 늘어난 트래픽이 모두 이아윤씨에 대한 투표로 연결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승리가 워낙 영향력 있는 셀렙이다 보니 그 효과도 무시할 수 없었을 듯하다"고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BJ 출신 박청아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가 된 이아윤은 우승 상금과 함께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맥심 소속 모델로서 다양한 연예 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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