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운정(볼빅)의 출발이 좋다.
최운정은 7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 베이(총상금 2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운정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가비 로페즈(멕시코), 제니퍼 송(미국)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와는 2타 차. 2015년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최운정은 3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태국 골프 여제 아리야 주타누간과 알레나 샤프(캐나다)가 3언더파 공동 2위다. 이미향(볼빅)이 이븐파 공동 15위에 올랐고, 김세영(미래에셋)과 박성현(KEB하나은행)은 1오버파 공동 23위로 뒤를 따랐다.
양희영(PNS창호)은 2오버파 공동 38위, 강혜지, 김효주(롯데), 박희영(이수그룹)이 3오버파 공동 4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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