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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와의 대결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25)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결정력에 찬사를 보냈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벤투스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을 치른다.
시선은 서로 친정팀을 향해 발 끝을 겨눈 포그바와 호날두에게 향한다. 지난 3차전에서는 유벤투스가 1-0으로 이기면서 호날두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포그바는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계약한 건 아주 잘한 선택이다. 그와 같은 최고의 선수가 팀에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의 결정력에 찬사를 보냈다. 포그바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보인다. 유벤투스도 물 마시듯이 골을 넣는 호날두가 있어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13경기에 출전해 벌써 7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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