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재원이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와이번스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은 팀이 5-2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 등장, 김승회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리즈는 물론이고 통산 한국시리즈 첫 홈런이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경기에 나섰지만 홈런은 없었다.
SK는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이재원.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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