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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꿈에서까지 상사 백진상(강지환)을 원망하는 이루다(백진희)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7일 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가 첫 방송됐다.
가죽자켓을 입은 채 위협적인 표정으로 백진상에게 다가간 이루다. 여지없이 "머리가 없냐? 생각이 없냐? 나 때는 상사가 시키면 다 했다. 서울 4년제 대학 나온 거 맞나?"는 독설을 날리는 백진상을 향해, 이루다는 "사형! 죽어버려"를 외쳤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는 이루다의 꿈이었고, 그는 좌절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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