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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종재PD "'백일의 낭군님', 망하지는 않겠다 싶었죠" [MD인터뷰①]

시간2018-11-08 08:10:01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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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지난달 30일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이다. 치열한 월화극 대전에 합류했지만 대단한 흥행을 예고한 작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안팎의 시선을 비웃듯 '백일의 낭군님'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이하 동일)에서 가구 평균 14.4% 최고 16.7%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뿐만 아니라 미비한 시청률을 나타냈던 전작들의 수치를 뒤엎은 효자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tvN 월화극의 저조한 시청률을 끊어낸 효자극이 된 셈. 이 기세를 몰아 '백일의 낭군님'은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의 뒤를 이어 역대 tvN 드라마 4위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만난 '백일의 낭군님'의 이종재PD는 "이 정도일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래도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기쁘지만 섭섭하고 아쉽다. 다음에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여운이 길다"고 여전히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촬영 중반 정도부터 영상을 봤는데 다행히 '망하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가편을 먼저 봤는데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정도 사랑해주실 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매주 방송하면서 시청률 올라가는 걸 봤어요. '또 오해영' 때는 찌릿찌릿했는데 이번에는 멍했어요. '이게 맞나?' 싶고 뒤로 갈수록 부담도 많이 됐어요. 시청률이 10% 정도 나왔을 때, 기분은 좋았지만 부담이 많이 됐어요. 배우들도 다들 난리가 났죠.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저도 사실 10% 공약이었던 엑소 춤을 추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할 거 같아서 참았어요. 하하"

따뜻한 감성이 버무려진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덕에 젊은 배우 도경수, 남지현의 로맨스와 송주현 마을 사람들의 삶의 일면이 더욱 싱그러웠다.

"저희 드라마가 낙차가 되게 심하거든요. 심각할 땐 정말 심각하고 즐거울 땐 정말 즐겁고요. 어중간하지 않아서 더욱 좋아해주신 거 같아요. 그걸 작가님이 잘 표현해주셨어요. 거기에 배우들이 가세했어요. 저는 배우 분들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어요. 현장에서 봤을 때 동화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걸 크게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하다 보니까 '이 현장의 모습이 드라마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중한 서사가 그려진 궁과 활기찬 송주현 공간이 분리된 것도 재미를 더하는데 한 몫 했다. 자칫 중구난방으로 흐를 수 있는 시도였지만 유연한 배치가 이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이종재PD 역시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건 노지설 작가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궁 이야기에서 시작했다가 송주현 마을로 가고 다시 궁으로 돌아오는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즐거운 모습만 나오면 그 즐거움이 질리지 않을까 싶었던 거죠. 궁 이야기가 나오면 또 적절하게 즐거운 이야기를 넣어서 궁 이야기에 집중도가 생길 수 있도록이요. 어떠한 포인트들이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그런 게 필요했어요. 궁은 궁대로, 마을은 마을대로, 각자의 색을 확실히 갖는 게 이야기 흐름을 갖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거 같아요."

특히 이종재PD는 완성도 높은 작품 탄생 요인으로 '사전제작'과 '현장 분위기'를 꼽았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 드라마였기 때문에 한창 방영 당시에는 촬영이 모두 종료된 상황이었다.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곧바로 수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사전제작 드라마는 소위 '실험'이라고 불리지만 이종재PD는 오히려 "장점이 훨씬 많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건 사전제작이 아니면 힘들어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제작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시청자 분들에게도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 같아요. 물론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형태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작가님들에게도, 연출, 배우 분들에게도 퀄리티 면에서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그만큼 제작진은 대본, 연출 등 모든 것에 힘을 많이 실었다. 사극 특성상 지방 촬영도 잦았다. 청량한 풍광을 담고 주인공들의 감정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용인 부산, 고창 보리밭, 순천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그 덕에 '백일의 낭군님' 팀은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고 그들 간의 친밀감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많이 웃었어요. 제가 원래 웃음도 많고 장난기도 많아요. 저랑 작가님이 마음적으로 맞은 부분이 있어요. 착한 사람들, 행복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같이 생활을 해보니까 좋은 분들을 만난 거 같아요. 연기와는 별개인 거 같아요. 제 성향 자체가 따뜻한 사람들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작가님도 현장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저도 '사고 없는 것', '즐겁고 행복한 것'이 가장 우선이었어요. 시청률은 하늘이 하는 일이죠.(웃음) 그런 게 잘 맞았던 거 같아요. 물론 힘든 지점들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사람들의 좋은 감정이 많이 드라마를 감싸준 거 같아요. 힘든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해야죠."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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