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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이 막내 아이엠의 개방적인 성격에 불만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몬스타엑스의 '응어리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기현은 "아이엠 방에서는 새벽만 되면 키보드 소리가 들린다. 내가 조금 예민해서 아이엠 방문을 열었다. 의자에서 게임을 하는데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고 있더라. 새벽에 정말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형원은 "아이엠이 외국 생활을 4년 정도 했다. 완벽하게 그 나라 사람으로 바뀌기에는 짧다고 생각하는데 개방적이다"라고 말했고, 주헌은 "영어 할 때 목소리가 바뀐다. 굳이 더 낮게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 주헌은 "민혁은 말 좀 줄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끊어버린다. 형원은 물건을 안 챙긴다. 월드투어를 갈 때도 잘 안 챙긴다"라며 그간의 불만을 털어놨고, 기현은 "해외 투어 갈 때 렌즈를 많이 챙겨가는데 내가 항상 형원이 몫 렌즈까지 챙긴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기현은 아이엠에 "난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 나체의 모습을 볼 줄은 몰랐다. 속옷 정도는 걸치고 활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민혁은 "내 의자에 맨 몸으로 앉으면 어떡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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