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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구라가 의미심장한 첫 번째 결혼 발언으로 MC들의 의심을 샀다.
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4명의 MC는 20세기 당시 활약을 전하며 오프닝을 꾸몄다.
이날 김국진은 "20세기의 국진이는 '여보세요?', '어라?', '밤새지 마란 말이야' 등의 수많은 유행어로 예능을 평정했다. 지금은 주먹으로 '라스'를 평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나는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등으로 미성의 감성 발라더로 활동했다. 지금은 그 미성으로 수다를 떤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20세기 구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김현동이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는 "1997년도에는 첫 번째 결혼을 했다"고 덧붙였고, 윤종신은 그의 발언에 "첫 번째라니? 의미심장하다"라며 두 번째 결혼을 의심했다.
또 차태현은 "나는 드라마 '해바라기', '햇빛 속으로'에서 파릇파릇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어떻게 된 게 지금 더 애교를 많이 부린다"며 애교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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