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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의 미드필더 디아메가 기성용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디아메는 7일(한국시각) 영국 노던에코를 통해 기성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4일 열린 왓포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후반 6분 쉘비 대신 교체 투입된 후 후반 2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페레즈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뉴캐슬의 올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디아메는 "기성용은 수준급의 선수"라며 "영국에 왔을때부터 기성용이 스완지와 선덜랜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봤다.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기성용처럼 수준 있는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침착하고 좋은 패스 능력이 있고 팀에게 좋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특히 디아메는 "기성용 또는 셀비와 플레이하더라도 본머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희망한다. 노력한다면 우리는 또다른 승리를 거둘 자격이 있다"며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동료들의 기량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 노던에코는 '디아메는 올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쉘비와 함께 플레이했지만 기성용이 대신하더라도 걱정하지 않는다'며 '본머스전에 쉘비가 결장하게 되더라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뉴캐슬은 1승3무7패(승점 6점)를 의 성적으로 허더스필드타운(승점 6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뉴캐슬은 오는 10일 본머스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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