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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7일(현지시간)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메라(엠바 허드), 퀸 애틀란타(니콜 키드먼), 오션 마스터(패트릭 윌슨), 벌코(윌렘 대포), 네레우스(돌프 룬드그렌),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압도적 위용을 뽐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선을 보인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연기한다. 엠버 허드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 역을 맡았다.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니콜 키드먼은 아쿠아맨의 어머니 퀸 아틀란타 역을 연기한다. ‘컨저링’의 패트릭 윌슨은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로 출연한다. 그는 아쿠아맨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에 맞서 싸운다. 돌프 룬드그렌이 연기하는 네레우스는 수중 왕국 제벨의 왕이다. 네레우스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가 자신의 것이라며 아쿠아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악당)이다. 윌렘 대포는 아쿠아맨의 멘토 벌코 역을 맡았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 장르의 부활을 성공시킨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라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 대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수중세계"라며 자신감을 비춘 바 있다.
그는 ‘아쿠아맨’ 최종 완료 소식을 전하며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영화”라고 소개했다.
12월 21일 북미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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