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핀크스 골프클럽’은 8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WGA)에서 2016년에 이어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또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볼륨버그, 뉴욕타임즈 등 공신력 있는 매체가 참여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골프부분 시상으로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시상식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스페인의 ‘라 망가 클럽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WGA의 집행위원장인 크리스 프로스트는 “핀크스 골프클럽의 골프 코스는 한국 최고이자 글로벌 골프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할 만큼 매우 매력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코스)과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풍광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최초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지와 영국 골프월드지에 2005년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중 ‘가장 이국적인 골프리조트 20’, 골프매거진 ‘한국 10대 코스’,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등으로도 선정됐다. 이 골프장에선 유러피언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KLPGA 레이디스클래식 등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핀크스 골프클럽 WEST 9홀 전경. 사진 = 핀크스 골프클럽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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