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문희경X전혜빈, 혼신 열연 빛난 '인어전설'…"제주도 '옛정서', 끝자락 담았다" [종합]

시간2018-11-08 13:33:44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문희경과 전혜빈이 영화 '인어전설'에 상업화 관광지로 변질되어가는 제주도의 옛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청정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인어전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오멸 감독과 주연 문희경, 전혜빈이 참석했다.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물이다. 실제로 제주 출신인 오멸 감독과 문희경이 뭉쳐 리얼리티를 더했다.

오멸 감독은 "제주 해녀분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옮기려고 발버둥을 쳤다"라며 "사실 해녀분들이 밝기가 힘들다. 항상 물에 젖은 채 집에 들어오시고 옷을 갈아입고 곧바로 밭에 나가신다. 그 고단함 속 즐거운 모습을 발견하고 싶었다"라고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

제주 출신으로서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제주도를 작품에 녹여낸 오멸 감독. 그에게 제주도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오멸 감독은 "제주도는 내게 어머니이자, 때로는 친구, 연인이기도 하다. 어떨 때는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어떨 때는 감옥이기도 했다"라며 "그런데 요즘 제주도가 본래의 모습과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흩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찾으려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출연진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보냈다. 오멸 감독은 "내가 죄인"이라며 "사실 영화가 개봉되기까지 난항이 있었다. 배급사를 만나기까지도 복잡한 사연이 있었다. 상업영화 쪽으로 제안을 받기도 했는데 방향성을 잃을 것이라는 판단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개봉을 못할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했었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문희경, 전혜빈이 끝까지 버텨줬다. 무척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희경은 마을 해녀들의 대표이자 어촌 계장으로 횟집을 운영 중인 옥자 역할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를 찍은지 벌써 3년이 흘렀다. 저예산 영화이다 보니 다들 정말 고생하면서 찍었다. 직접 우리가 잠수, 물질하면서 수중 촬영을 했다"라며 "진짜 모든 배우가 생사를 넘나들면서 찍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귀에 천공이 생겨 병원을 다니면서 찍었다. 늦게나마 개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찡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또 내가 제주도 출신이라서 흔쾌히 출연했다. 영화를 보니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의 정서가 잘 담겼다"라며 "제주도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곳이 아니냐. 이 시점에 제주의 정서적인 이야기를 되짚어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좋은 기회가 아니었다 싶었다. 오멸 감독의 미쟝센이 굉장히 좋다. 덕분에 나도 안 가본 곳을 알게 되고 제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문희경은 "'인어전설'은 해녀의 이야기이면서 여자들의 우정, 삶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라며 "전혜빈과도 케미가 좋았다. 연기 고민을 많이 하더라. 앞으로 지켜볼 만한 배우인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전혜빈은 극 중 전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선수 영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문희경 선배님과 친언니 동생 사이처럼 지냈다. 폭설이 내렸을 때 수중 신을 찍는 등 같이 고생하면서 정말 울고불고 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인어전설'은 애정과 애증의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혜빈은 "촬영하면서 느낀 게 제주도민의 집은 없고 타지 사람들의 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현실이 느껴졌다"라며 "우리 영화에 제주도의 끝자락이 담긴 것 같아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인어전설'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썸네일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썸네일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손흥민,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 전달…'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 팀 이끌어야 한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금수저'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본가 냉장고 5대" [편스토랑]

  •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베스트 추천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