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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전혜빈이 영화 '인어전설' 촬영 고충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인어전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오멸 감독과 주연 문희경, 전혜빈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촬영이 8월 여름부터 시작해 다음해 1, 2월까지 찍었다. 수중 발레신은 한겨울에 폭설이 내렸을 때 물에 들어가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희경 선배님과 같이 울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인어전설'은 애정과 애증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희경은 "나는 수트라도 입었지, (전)혜빈이는 수영복만 입은 채 바다에 뛰어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물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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