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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수상과 함께 영화제 최고의 입소문 화제작으로 떠오른 화제작 ‘샘’이 최준영X류아벨 배우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설레는 감성을 가득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알쏭달쏭 첫사랑 시그널 무비. 안면인식장애의 주인공이 어릴 적 첫사랑을 찾는다는 유니크하고 색다른 설정과 감성적인 영상미, 충무로 라이징스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샘’이 사랑스러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따스한 햇살 아래 공원을 배경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 비밀스러운 '그녀'(류아벨)가 첫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상'(최준영)을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얼굴도 못 알아보면서 첫사랑은 어떻게 찾아요?"라는 문구가 시선을 끈다.
'그녀'의 복잡미묘한 표정만으로도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두상의 "향기로 알 수 있잖아요"라는 대사와 두리번거리며 첫사랑을 찾는 듯한 두상의 모습은 다소 엉뚱하지만 순수한 로맨티스트 '두상'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첫사랑의 와이파이가 팡팡 터진다'는 카피 또한 과연 이들이 어떤 연결고리가 되어 첫사랑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샘’은 한예종 출신의 황규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싱글라이더’ ‘글로리데이’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최준영은 첫 스크린 주연작을 통해 새로운 충무로 라이징스타를 예고하고 있다.
‘연애담’,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배우 류아벨이 첫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만난 비밀스러운 '그녀' 역을 맡아 1인 3역의 열연을 펼치며 인생 열연을 예고한다. 특히, ‘샘’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등장한 신선하고 유쾌한 독립영화로 새로운 한국독립영화의 탄생을 기대해온 관객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신선하고 유니크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 청춘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대사와 메시지로 스크린을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일 영화 ‘샘’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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