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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크러쉬가 미주 투어를 앞두고 팝 장르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크러쉬가 오는 16일 새 디지털 싱글 'Lay Your Head On Me(레이 유어 헤드 온 미)'를 발매한다"고 9일 신곡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를 성황리에 마친 크러쉬는 공연 말미 이번 신곡을 첫 공개한 바 있다.
신곡 'Lay Your Head On Me'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주체로 열린 MU:CON의 콜라보 프로젝트 지원으로 발매하게 된 곡으로, 샤키라,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지난달 '넌(none)'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러쉬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댈러스, 시카고, LA, 산호세, 시애틀을 잇는 미주투어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이번 영어 버전 팝곡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16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아메바컬쳐, 페르난도 가리베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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