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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은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실시간 채팅에서 “‘어벤져스4’ 러닝타임은 현재까지 3시간이다. 그것이 지켜진다면 우리는 3시간 버전을 보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편집을 절반쯤 했다. 3,000개 이상의 VFX(시각특수효과) 장면이 들어간다. 많은 시간, 생각, 에너지, 노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우리는 이제 막 앨런 실베스트리와 음악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지금까지 러닝타임이 가장 길었던 작품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로 2시간 29분이었다.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도 상의해야할 문제다. 과연 조 루소 감독의 계획대로 3시간 버전의 ‘어벤져스4’가 개봉할지 주목된다.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사진 = 마블,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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