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AX FC가 안동에서 올해 마지막 넘버시리즈를 치른다.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는 오는 12월 8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에서 MAX FC16 대회를 개최한다.
MAX FC16 안동은 올해 마지막 MAX FC 메이저 넘버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2017년 MAX FC 메이저 넘버시리즈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이벤트 활성화에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꾸준히 MAX FC 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7년 11월 진행된 MAX FC11 'The Spirit of a Champion' 대회를 개최하며 "MAX FC가 안동스포츠의 위상을 높여가는 선봉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다시 찾은 안동에서 이번에는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홈타운 파이터 '미소년 폭군' 장세영(20, 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의 국제전이 확정된 가운데, -60kg급 챔피언 도전자 결정 4강전 정시온(19, 순천암낫짐)과 박유진(18, 군산엑스짐)이 펼치는 MAX FC 여성부 플라이급(-48kg) 초대 타이틀 매치 등 다채로운 경기가 준비됐다. 대진 확정은 내주 초 확정 발표 예정이다.
한편, MAX FC16 안동 대회는 안동체육관에서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안동체육관.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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