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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모델 강승현이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세계적인 패션 거장들의 러브콜은 받아온 강승현이 배우 강승현으로서 이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줄 준비가 됐다"며 "패션과 연기뿐만 아니라 강승현의 모든 활동에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9일 밝혔다.
강승현은 2007년 포드 슈퍼모델 데뷔로 데뷔했으며 마크 바이 제이콥스, 필립림, DKNY, 보그, TEN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로서 활동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팔로우 미' '겟 잇 스타일' '효니티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갔으며 올해에는 영화 '독전'을 통해 배우로도 변신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강승현이 계약을 맺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성연, 송민지, 이도국, 양대혁, 김정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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