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노개런티 출연 화제, 민망해…보탬되고 싶었을 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선뜻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윤재호 감독과 주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민망하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 영화가 워낙 예산이 적은 영화다. 그런데 신마다 공간들이 다르고, 표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고민 없이 (노개런티로) 선택했다"라고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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