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과 김세영(미래에셋)이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박성현과 김세영은 9일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 베이(총상금 210만달러) 3라운드서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김세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각각 줄였다. 17번 홀 홀인원을 포함 단독 선두에 오른 가비 로페즈(멕시코)와는 5타 차. 박성현은 이번 대회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이다.
세계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최운정(볼빅)은 2언더파 단독 6위에 올랐다. 이미향(볼빅), 양희영(PNS창호)는 3오버파 공동 17위. 박희영(이수그룹)은 4오버파 공동 23위, 이미림(NH투자증권)은 8오버파 공동 51위에 각각 위치했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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