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찾은 ML 올스타, 야나기타 끝내기 투런포에 휘청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8 미일 올스타 시리즈 1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9회초까지 4-6으로 뒤졌으나 9회말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아이자와 쓰바사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 일본은 야나기타 유키의 중월 끝내기 역전 투런포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아메드 로사리오, 카를로스 산타나, 후안 소토 등 홈런 3방이 터졌으나 커비 예이츠가 끝내기 홈런을 맞는 등 부진하면서 끝내기 패배를 당해야 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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