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 첫 철인 3종 경기 완주 성공…5위 등극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성훈이 첫 출전한 철인 3종 대회서 5위를 차지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의 철인 3종 대회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훈은 션의 추천으로 철인 3종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무릎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 뜨거운 열의를 보여 출연진들을 감동케 했다.

첫 번째 코스 750m 수영에서는 완벽한 자세로 선두를 쟁취했고, 이어 사이클에 마라톤까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에 성훈은 "결승전 통과하고 나서 진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크게 문제없이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게 해 준 무릎한테 고마웠다"며 소감을 전했고, 35~39세 도전자들 사이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성훈은 "첫 대회 아니냐. 순위권에 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당사자보다 순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훈은 "처음부터 기록에 관심이 없었다. 왜 기록에 연연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경쟁사회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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