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은 "첫 번째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라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팀, 1000여명 이상의 중학교 야구부가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10일 밝혔다.
6박 7일 동안 드림파크 내 주니어 A, B, C구장과 여성야구장 총 4개 구장에서 토너먼트로 대회가 진행되며 패자부활전이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청팀인 중국의 신도구중학교도 참가해 배명중학교와 개막전을 치른다.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은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연 2회씩 진행해 왔는데, 그 아이들이 자라 중학생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생이 된 아이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됐는지, 또 초등야구 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의 엘리트 야구 발전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중학교 야구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또 그는 "재단에서 처음 진행하는 전국 중학교 야구 대회인 만큼 많은 도움을 주신 화성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도 최선을 다 하고 부상 없이 멋진 대회를 만들어 주길 바라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