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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63승을 남긴 이와쿠마 히사시(37)가 일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0일 이와쿠마를 두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라쿠텐이 이와쿠마의 복귀에 대해 협상하는 단계임을 인정했다"라면서 "요미우리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쿠마는 라쿠텐 출신으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팀의 에이스 노릇을 했다. 라쿠텐 역시 이와쿠마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지난 9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자유의 몸'이 된 뒤 수술을 받았던 부위인 오른쪽 어깨 상태도 다각도로 체크하면서 이와쿠마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다.
[이와쿠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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