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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이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9일 하루동안 22만 5,12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0만 1,249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인간의 이중성과 사회적 편견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배꼽잡는 유머로 비수기 극장가를 장악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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