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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티드에서 시즌 1호 도움으로 첫 승을 견인한 기성용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9일(한국시간)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라이브를 통해 “뉴캐슬에 온 지 3개월이 됐다. 이제 적응이 끝났다. 그나마 EPL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다. 7년이나 뛰었다. 내겐 편안한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인트제임스파크는 훌륭한 경기장이다. 팬들도 최고다. 항상 엄청난 팬들 앞에서 뛰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뉴캐슬에 입단한 기성용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왓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기성용은 “그동안 뛸 기회가 많지 않았다. 왓포드전은 기회였고, 그 시간을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1승 3무 7패(승점6)으로 17위에 올라 있는 뉴캐슬은 오는 11일 홈에서 본머스와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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