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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롯데)이 공동 4위에 오르며 3관왕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10일 경기도 여주 페런 컨트리클럽(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최종전 ADT 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보배2, 김초희와 공동 4위다.
최혜진은 올 시즌 신인왕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서 10위 이내에 들면 대상을 확정한다. 우승을 차지할 경우 3승으로 공동 다승왕(이소영-3승)에 오른다. 즉,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2관왕에서 3관왕까지 가능하다.
1번홀, 7~10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1라운드보다 샷 감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잘 풀린 하루였고 마무리도 좋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어제까지 샷이 안 돼서 끝나고 레슨을 받았다. 틀어졌던 부분이 있어서 그거를 신경 써서 치려고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박유나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다. 박민지, 서연정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김지영2, 김보아, 이효린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최민경, 김자영2, 최혜용, 김지현2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다.
[최혜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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