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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국종 교수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시즌1 최종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종 교수는 어린 시절에 대해 묻자 “썩 좋은 기억들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주 어릴 때 같은 동네에 있던 가까운 선배가 있는데 ‘어릴 때도 힘들더니 좀 편하게 하지 계속 힘들게 가냐’고 했다”며 “그 정도니까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 형편이 좋지 않았던 것.
이 교수는 “제가 나안시력 같은 게 좀 괜찮았으면 그 때 사관학교 가고 그랬을 것”이라며 “학비 같은 것도 국비로 해결이 되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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