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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랩 디렉터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예비돌 순위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예비돌들의 랩 부문 평가서 활약을 돋보였다. 이들은 진지한 자세로 예비돌의 실력을 평가하며 자기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예비돌 래퍼들의 우상으로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예비돌들은 다이나믹듀오의 히트곡들을 선곡해 평가전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비트에 자작랩을 얹어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최자와 개코는 자신들의 비트에 자작랩을 선보인 예비돌의 평가에서 "'비트가 좋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노래더라. 8집 수록곡 '타이틀곡'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한 번도 라이브를 공개한 적이 없는 비트인데 해석을 잘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랩을 할 때의 제스처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평가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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