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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게 끌렸던 순간을 뽑았다.
10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배우 류수영과 우효광이 만났다.
이날 오토바이에 우효광을 태운 류수영은 "오토바이 탈 줄 아냐. 나는 좋아한다"고 전했고, 우효광은 "나는 오토바이를 좋아하는데 추자현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류수영은 "나도 결혼하고 두 번 탔다. 2년 동안. 연애할 때는 오토바이 타고 자주 데이트를 했는데 결혼하니까 못 타게 하더라"며 "아내를 뒤에 태우고 처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박하선 좋아'라는 말이 툭 튀어나왔다. 그때부터 썸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단아한 모습에 끌렸다. 보통 '오빠'라고 하는데 박하선은 '오라버니'라고 하더라. 격을 갖추는 게 좋더라"라고 덧붙였고, 우효광은 "난 그냥 잘 맞아서 좋았다. 가끔 화낼 때 나는 그냥 웃는다. 한국어로 화내서 못 알아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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