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뉴캐슬이 본머스를 꺾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1로 이겼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2승3무7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뉴캐슬은 본머스를 상대로 론돈과 페레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케네디와 리치에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기성용과 디아메는 중원을 구성했고 둠메트, 페르난데스, 쉬아르, 예들린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7분 론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론돈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베고비치가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전반 40분 론돈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기성용의 횡패스를 받은 케네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론돈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본머스는 전반전 인저리타임 레르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레르마는 코너킥 상황에서 프레이저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양팀은 후반전 동안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뉴캐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