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CJ대한통운)가 데뷔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퍼 197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맷 쿠차(미국)와는 4타 차. 김민휘는 아직까지 PGA 우승컵이 없다. 최종 라운드서 역전 우승으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 캐머런 챔프(미국)는 14언더파 공동 5위.
공동 10위에 올랐던 이경훈은 1오버파로 주춤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28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과 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40위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