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제노아에 역전승을 거두며 세리에A 선두 유벤투스 추격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제노아에 2-1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9승1무2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유벤투스(승점 31점)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나폴리는 제노아를 상대로 밀리크와 인시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지엘린스키와 카예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과 알란은 중원을 구성했고 루이, 쿨리발리, 알비올, 히사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피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노아는 전반 20분 쿠아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쿠아메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지엘린스키와 밀리크를 빼고 루이즈와 메르텐스를 투입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17분 메르텐스와 루이즈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알란의 패스를 받은 메르텐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루이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 비라스키의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고 결국 나폴리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