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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의 마지막 대회인 ‘ATP 파이널’을 11일 (일) 오늘밤 11시 경기를 시작으로 전 경기를 TV 단독 생중계한다.
‘ATP 파이널’은 2018년 시즌 상위 8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위)를 비롯해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 케빈 앤더슨(남아공, 6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7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8위)가 출전하여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 2위)과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세계 4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니시코리 케이(일본, 9위)와 존 이스너(미국, 10위)가 대신 출전 기회를 잡았다.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일) 밤 11시 앤더슨 대 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2일 (월) 오전 5시 페더러 대 니시코리, 12일 (월) 밤 11시 즈베레프 대 칠리치, 13일 (화) 오전 5시 조코비치 대 이스너 경기를 연속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ATP 파이널’는 두 그룹으로 나눠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면 조코비치, 즈베레프, 칠리치, 이스너가 한 그룹에, 페더러, 앤더슨, 팀, 니시코리가 다른 그룹으로 편성됐다. 각 그룹에서 두 명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채널 외에 올레tv모바일,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가능하다.
[사진제공=스카이스포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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