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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함부르크가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함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에르츠게브르게 아우에와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서 3-1로 이겼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함부르크는 에르츠게브르게 아우에전 승리로 8승3무2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함부르크는 에르츠게르게 아우에와의 맞대결서 전반 21분 라소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에르츠게르게 아우에는 전반 23분 판드리히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함부르크는 후반 18분 나레이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23분 자타가 쐐기골을 터트렸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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